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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한글과컴퓨터 리눅스 수혜주
입력2000-02-18 00:00:00
수정
2000.02.18 00:00:00
임석훈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리눅스 수혜주 점검」보고서를 통해 상장업체중에서는 세계적 리눅스업체인 리네오(LINEO)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삼성전기를 수혜주로 들었다. 또 코스닥기업에서는 한컴리눅스를 설립한 한글과컴퓨터,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의료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비트컴퓨터, 대신정보통신 등을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비등록기업으로는 리눅스용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시큐어소프트, 합작법인을 설립해 리눅스 관련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와 나모인터렉티브를 유망업체로 추천했다.
이 가운데 시큐어소프트는 올 상반기 코스닥 등록 예정기업이다.
강록희(姜祿熙)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리눅스의 경우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이 쉽기 때문에 국내업체들은 하드웨어쪽보다 소프트웨어쪽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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