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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인텔효과로 소폭 상승


장 초반 10포인트 이상 급등했던 주가지수가 프로그램 매도에 발목을 잡혀 소폭 상승에 그쳤다. ◇유가증권시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91포인트(0.53%) 오른 937.3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다는 소식에 지수는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늘어난 프로그램 매물로 ‘인텔 효과’는 곧 소멸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0억원, 73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1,1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39억원, 비차익거래 493억원 등 총 1,332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통신(-1.47%), 전기(-0.33%)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보험(2.39%), 건설(1.96%), 화학(1.5%), 의료정밀(1,29%), 증권(1.26%), 전기가스(1.17%)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코스닥=전날보다 4.47포인트(1.02%) 오른 442.2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8억원, 기관은 11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7개 등 473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를 포함해 모두 328개였다. 인터넷(4.30%), 소프트웨어(2.54%)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지만 운송(-1.04%), 종이ㆍ목재(-0.74%)는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 NHN과 다음이 ‘야후 효과’로 상승했다.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관련주와 황사 관련주, 내진구조물 관련주, 지능형로봇 관련주 등 테마주들이 제각각의 재료를 딛고 다시 상승했다. ◇선물=코스피200 6월물은 전날보다 0.20포인트 상승한 120.35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87계약과 477계약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1,521계약을 순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거래량은 21만2,533계약에 달했으며 미결제약정은 9만3,192계약으로 350계약 감소했다. 현ㆍ선물 가격 차이인 시장 베이시스는 -0.70으로 백워데이션 상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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