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대통령, 내수진작방안 지시

김대중 대통령은 13일 미 테러 대참사와 관련, "이번 사태로 수출이 어려울 것이므로 내수도 병행해 진작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또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테러에 반대한다는 선언을 공동으로 한다면 의미있는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비서실 개편 후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오홍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어려움을 국민에게 솔직하게 알리고 협조를 요청하라"며 "이 문제는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성실한 대화를 함께 하고 서로 걱정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방위력을 가진 나라가 민간여객기의 자폭전술에 당했다"며 "이제 안보나 전쟁의 개념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김 대통령은 수석비서관들과 함께 묵념을 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황인선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