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TV’는 새 대표이사에 권기정(사진) 현대HCN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에브리온TV는 현대HCN과 판도라TV가 합작 설립한 무료 N스크린 서비스로 현재 250여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권 대표는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SDS와 CJ헬로비전을 거쳐 지난 2008년 11월부터 현대HCN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왔다. 에브리온TV 측은 “권 대표의 취임으로 방송 콘텐츠와 사용자환경(UI) 등 현대HCN이 가지고 있는 방송사업자적 노하우가 에브리온TV에서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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