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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어음부도율 하락
입력2010-07-16 13:09:34
수정
2010.07.16 13:09:34
[부제]6월중 부도율 0.39%로 전월대비 0.52%낮아져
부산지역의 6월중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대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6월중 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은 0.39%로 전월보다 0.52%p 하락했다.지난 5월의 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은 0.91%로 거의 1%대에 육박하는 등 위험수치를 기록하기도했다.
이처럼 부산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크게 하락한 것은 6월중 도·소매업의 부도금액이 60억원으로
전월의 349억원에 비해 대폭 줄어든 때문이다.
업종별 부도금액을 보면 제조업이 89억원으로 전체 부도금액의 46.4%를 차지했고 도·소매업 60억원(31.4%), 건설업 23억원(12.1%) 등의 순을 보였다. 부도업체수는 11개로 전월과 같았으나 부도법인수는 10개로 3개나 늘었다.
한편, 6월중 부산지역의 신설법인수는 전월대비 무려 65개나 감소한 242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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