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트북] 간 큰 도둑…경찰관 주머니 털어

서울 관악경찰서는 17일 고속도로 순찰대 사무실에 들어가 경찰관 주머니를 뒤져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나모(37ㆍ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15일 오전 0시께 서울 외곽순환도로 시흥 톨게이트부근 고속도로 순찰대 제11지구대 사무실에서 혼자 잠을 자고 있던 황모(33)경장의 바지주머니에 있던 지갑을 뒤져 10만원짜리 수표 2장과 신용카드 1장 등을 훔친 데 이어 이 신용카드를 이용, 술값 등에 140여만을 사용한 혐의다. 특수강도 등 전과 5범인 나 씨는 17일 새벽 서울 관악구 모 술집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술값을 지불하려다 분실신고 된 카드임을 알게 된 술집주인의 신고로 붙잡혔다. 나씨는 경찰에서 "차가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아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순찰대 사무실에 들어갔다 혼자 잠들어있는 경찰관을 보자 나도 모르게 지갑에 손이 갔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