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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외자원 개발 박차

정부가 원유 등 해외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27일 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해외자원 개발 정책설명회’를 갖고 에너지특별회계의 해외자원 개발 지원금 비율을 현행 6.6%에서 10%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 석유개발 성공에 따른 특별 부담금을 경감하고 투자손실에 대한 세제지원을 늘려 민간기업의 해외자원 개발사업을 지원키로 했다.산자부는 현재 1.5%에 불과한 해외 개발원유 도입비중을 10년내에 10%대로 높이고 유연탄과 우라늄 등 주요자원의 개발도입 비중을 20~30%대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최윤필기자WALDEN@HK.CO.KR 입력시간 2000/04/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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