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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 스타 벤처기업 선정
입력2003-08-12 00:00:00
수정
2003.08.12 00:00:00
박희윤 기자
대덕밸리를 대표하게 될 8개 스타 벤처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첨단산업 진흥재단은 12일 대덕밸리 스타벤처 육성 프로젝트사업에 참가하게 될 벤처기업으로 티에스온넷(대표 임연호), 한국파워셀(대표 정근창), 이머시스(대표 김풍민), 니츠(대표 양태연), 메닉스(대표 이상수), 인터포스(대표 박흥국), 위월드(대표 박찬구), 아이피에스(대표 노명래) 등 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정업체들은 마케팅, 비즈니스, 해외진출 및 시장조사, 수출관련 컨설팅, 제품발표 및 투자유치 등과 관련해 올해 말까지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되며 첨단산업진흥재단 소프트웨어(SW)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지원실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특혜가 부여된다. 특히 이들 기업중 우수기업들은 2차년도 스타벤처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대덕밸리 스타벤처 육성 프로젝트는 벤처산업의 요람인 대덕밸리를 대표하는 IT벤처기업을 발굴, 집중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키워 지역 벤처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 윤형수 팀장은 “대덕밸리 벤처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유망 벤처기업에게 활로를 열어 주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스타벤처 만들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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