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국제통화기금(IMF)은 터키, 아르헨티나 등 일부 신흥국이 자금 이탈과 통화가치 폭락 현상을 겪고 있지만 패닉(공황) 상태인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호세 비날스 IMF 통화·자본시장 국장은 “지금 상황은 연준이 테이퍼링을 시사한 지난해 5월과 다르다”면서 “해당 국가들의 특유의 요소들이 조합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비날스 국장은 최근 나타나는 시장 변동성이 특정 신흥국에서 나타나는 문제들 때문이지 연준의 테이퍼링 정책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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