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JV향 매출은 향후 소도매상의 참여 증가로 영세 식당으로 고객층을 확장해 나가며 높은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일 CJ프레시웨이는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4479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인건비 등 비용 증가로 판관비가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조 연구원은 JV향 부문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65.2% 증가한 4,454억원을 기록해 올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8%, 37.9% 성장한 1조 8,975억원과 314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JV향 매출은 향후 높은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며 중장기적으로는 CJ푸드빌의 해외사업 확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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