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근로자의 최근 3개월(1∼3월)간 월평균 임금은 145만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7,000원(3.3%) 늘었다. 비전형 근로자(7만6,000원, 5.5%), 한시적 근로자(5만4,000원, 3.4%), 시간제 근로자(2만원, 3.1%)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정규직 근로자의 3개월간 월평균 임금은 260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8,000원(2.7%) 늘었다. 근속기간, 근로시간, 교육수준, 산업·직업 등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동일한 조건으로 제한했을 때 정규직·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11.2%로 1.0% 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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