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집-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시장 무려 69% 점유
입력2004-09-14 16:00:40
수정
2004.09.14 16:00:40
오라클이 리눅스 기반의 솔루션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리눅스를 채택하는 기업들은 유닉스 기반에서 구현되는 최상의 기술들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은 지난 98년 처음으로 리눅스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출시한 이래 지난 2002년 6월 최고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난공불락 리눅스’ 개념을 처음 발표하는 등 리눅스 지원을 점차 강화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상하이에서 개최된 ‘오라클 오픈월드 상하이 2004’에서 아시아 공동 리눅스 플랫폼인 ‘아시아눅스(Asianux)’를 자사 리눅스 전략의 핵심 도구로 사용키로 해 관심을 끌었다.
오라클의 ‘아시아눅스’는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는 리눅스 진영을 하나로 만든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아시아 유일의 표준화 된 리눅스 버전으로서 그 중요성이 증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오라클은 이에 따라 자사의 전제품을 통해 리눅스를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아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라클은 업계 최초로 관계형 데이타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서버, 개발자용 툴 분야에서 리눅스를 지원하는 업체로 발돋움했으며 리눅스용 데이타베이스 및 개발 툴은 오라클의 온라인 개발자 커뮤니티인 OTN(http://otn.oracle.com/)을 통해 모든 개발자들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오라클은 리눅스 기반의 데이타베이스 시장에서 69%라는 최고의 시장점유율과 360%의 연간 최고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오라클은 리눅스 시장 지원 전략의 하나로 9,000명 이상이 리눅스 기반의 자사 제품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의 리눅스 개발 조직을 갖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리눅스 기반 개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오라클은 현재 데이터베이스 제품군을 중심으로 아마존닷컴등 전세계 40여개 업체에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포스코와 숙명여대에 리눅스 기반의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