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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 6월 집중 "고온·건조 때문"

국립환경연구원은 지난달 수도권에서 오존주의보가 72차례나 집중 발령된 것은 고온.건조한 기상조건이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13일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지난해보다 약간 늦은 6월 들어서야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5월에도 오존 농도는 높았지만 지난해보다 기온이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난달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풍속이 약하고 상대습도가 낮은 상태에서 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등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수 있는 최적의 기상조건이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것. 연구원은 전국적인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2001년 29차례에서 2002년 45차례,지난해 48차례, 올해 95차례로 점증하고 있다며 오존 생성의 원인 물질인 톨루엔.크실렌 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자동차 배출가스의 배출 억제, 대기환경 규제지역 지정.관리 등의 오존 줄이기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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