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시장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면서도 시중 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삼성 자문형ELS랩'을 판매 중이다.
'삼성 자문형ELS랩'은 자문형 랩과 ELS(주가연계증권) 투자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가치투자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는 VIP투자자문이 랩어카운트에 편입할 ELS의 기초자산을 선정하고 삼성증권이 운용 전반 및 리스크 관리를 맡고 있다.
'자문형 ELS랩'은 5개 내외의 ELS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편입 ELS의 조기상환 시에는 삼성증권 운용역이 최적의 ELS를 찾아 재투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황에 맞게 다양한 구조의 ELS를 편입해 수익을 극대화한다. '월 이자지급식 ELS'를 활용해 수익 발생 시기를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이라는 평가다.
출시 이후 성과도 좋다. 지난해 초 출시 이후 '자문형ELS랩'에는 3,0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으며, 평균수익률도 9%에 달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5,000만 원이다. 기본 투자기간은 3년이지만 중도 환매에 제한은 없다. 환매할 경우도 현금 출금 혹은 편입 ELS를 그대로 보유하는 실물 해지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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