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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노트북PC 신제품 ‘엑스노트 P220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12.5인치 크기의 광시야각(IPS) 액정화면을 탑재해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화면 테두리 두께를 9.5mm로 줄여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윈도7 운영체제 등을 갖췄다. 저장장치는 HDD(320GB)와 SSD(128GB)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34만원에서 174만원. 이정준 LG전자 PC사업부장은 “작고 가벼운 혁신적 노트북PC 제품들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국내 노트북PC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았다”며 “더욱 강력해진 노트북PC 신제품으로 하반기에도 시장을 지속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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