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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닥 보호예수 해제 물량 주의보
입력2004-04-29 00:00:00
수정
2004.04.29 00:00:00
고광본 기자
다음달 코스닥시장에서 3,217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보호예수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가 등록 이후 보유주식을 곧바로 팔지 못하도 록 하기 위한 제도다.
29일 코스닥위원회는 2002년 5월중 등록한 지어소프트 등 13개 기업이 등록 후 2년이 경과돼 최대주주 등이 보유하고 있는 3,217만2,165주를 5월 중 보호예수에서 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에는 45개사 9,491만주ㆍ2월 29개사 4,929만주ㆍ3월 2개사 101만주ㆍ4월 11개사 3,131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렸다.
5월에는 최근 주가가 상승한 지어소프트 74만8,805주(12.58%, 28일)ㆍ케이 에이치바텍351만8,720주(43.98%, 21일)가 보호예수에서 벗어나게 된다.
/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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