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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내수부진 불구 수익성 개선"<대신硏>
입력2004-06-08 08:36:28
수정
2004.06.08 08:36:28
대신경제연구소는 8일 신세계[004170]가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3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했다.
용상민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5월 매출액은 6천259억원, 영업이익은 568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7.5%, 1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매출총이익률은 0.8%포인트 상승한 24.2%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는 지난해 소비 부진으로 국내 소매유통 산업이 불황을 겪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점포를 늘려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중국 소싱(sourcing.현지에서 상품을 조달해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것) 비중 확대, 효율적인 비용관리, 자체 브랜드(PB) 상품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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