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盧, 中리더십 다룬책 열독

노무현 대통령이 요즘 어떤 책을 읽고있을까. 그가 열독하고있는 책은 정치인들이 즐겨 읽는다는 정약용의 `목민심서`도 아니고, 최근 열풍을 일으킨 탁닛한 스님의 `화`도 아니다. 노 대통령이 최근 읽고 있는 책은 `뉴차이나 리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송경희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노 대통령이 중국 국가주석 리더십을 다룬 `뉴차이나 리더 후진타오` 를 열독 중”이라고 설명했다. 송 대변인은 이어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 사람인 유소가 쓴 인물지에 바탕한 인재활용 경전 `변경`도 노 대통령의 `독서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고 전했다. 한 방송사 요청으로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촬영하기도 한 노 대통령은 이 밖에도 미국 현대외교사, 세계외교사, 현대국제정치학, 국제분쟁의 이해, 탈냉전기의 미국외교정책 등 미국 및 외교관련 서적들을 틈나는 대로 읽으며 다음 달로 예정된 방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평소 책을 상당히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여행 등의 경험보다 책에서 얻는 게 많다는 생각이어서 항상 관계되는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꼼꼼하게 책을 읽고 챙기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