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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수출/어제 영 팔콤사와 계약
입력1997-07-11 00:00:00
수정
1997.07.11 00:00:00
◎엔케이텔레콤 1억8,000만불 규모 동남아에엔케이텔레콤(회장 최현렬)이 1억8천만달러규모의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를 동남아에 수출한다.
엔케이텔레콤은 10일 상오 9시 본사 회의실에서 영국 팔콤(PALCOM) U.K사와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엔케이텔레콤은 앞으로 5년동안 매년 3천6백만달러씩 총 1억8천만달러어치를 팔콤 U.K사에 공급하게 되며 팔콤 U.K사는 이를 동남아에 판매하게 된다.
팔콤 U.K사는 동남아시장에 강력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다.
엔케이텔레콤은 동남아시장은 세계 위성방송수신기 시장의 틈새라고 설명하고 아직 특정한 판매망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시장선점에 유리한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엔케이텔레콤이 동남아수출에 나서는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는 최근 2년여동안 약 4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에 의해 안내검색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데이터 에러가 자동검출, 수정되는게 특징이다.
또 기존의 서라운드 방식보다 한 단계 앞선 돌비 AC3방식을 채택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엔케이텔레콤이 정보통신분야에 진출한 후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모델이다.<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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