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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LCD사업 분리
입력2001-05-07 00:00:00
수정
2001.05.07 00:00:00
하이닉스반도체가 액정표시장치(LCD) 사업부문을 오는 6월1일자로 분리한다.하이닉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미국 현지법인(HSA)에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7일 밝혔다.
LCD 사업부문은 신설법인을 설립해 영업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분리하게 되며 다음달 8일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 6월 말까지 영업양수도 절차를 모두 마치게 된다.
지난해 4,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LCD 사업부문은 자산 약 1조원 규모의 LCD전문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하이닉스는 최근 통신단말기사업, ADSL사업 등을 분리했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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