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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개도국 정보격차 해소 본격 지원"
입력2005-05-20 14:50:27
수정
2005.05.20 14:50:27
우리나라가 아제르바이잔과 방글라데시, 튀니지등 개발도상국의 정보격차 해소작업에 나선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방한중인 알리 아바소프 아제르바이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압둘 모옌 칸 방글라데시 과학정보통신기술부 장관, 몬타세르 우아일리 튀니지 통신기술부 장관과 연쇄 IT(정보기술)장관 회담을 열어 개도국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정통부는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IT정책 및 기술과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 국가에 IT인력 초청 연수와 인터넷 청년봉사단 파견, 인터넷 플라자 설립 등 다각적인형태로 정보격차 해소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진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의 이동통신망 확장사업, 방글라데시의 통신망 현대화사업 등에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제르바이잔과 방글라데시, 튀니지 등은 IT 육성전략과 정보통신기술법 제정,테크노파크 운영계획 등을 수립하는 등 IT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IT정책과 기술, 인력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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