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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와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아름다운 동행의 길을 걷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자동차부품 전문회사인 현대모비스는 ‘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마인드는 사회에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청소년 일부를 선발해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모비스 기금’이란 이름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부모가 교통사고로 사망을 하거나 1급 이상의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사회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어 보자는 취지다. 연간 1억여원 가량 모금되면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농촌 4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자원봉사와 농산물 구매 등을 통해서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모비스 임직원들에게도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해 도시와 농촌에 유익한 윈-윈 활동으로 꼽힌다.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 강화와 과학영재 육성을 위해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교육도 펼치고 있다. 과학 한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습 위주의 과학학습이 전개되는 ‘주니어 공학교실’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법인이 진출해 있는 지역에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해외법인 중 사회공헌활동이 가장 활발한 중국 장쑤 모비스 법인은 매월 1차례 이상 사업장 인근의 고아원과 지체 장애아 수용시설, 양로원 등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하고 장애아들에 대한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대상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외부에 알려져 강소모비스 소속 직원이 2004년 지역을 빛낸 인물로 선정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전 세계 위치한 현대모비스 각 법인들은 해당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뿐만 아니라 국가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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