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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레슨] 하향 타격
입력2003-02-14 00:00:00
수정
2003.02.14 00:00:00
김정곤 기자
더 길고 일관된 아이언 샷을 구사하는 비결은 정확히 볼을 맞추는 데 있다. 이것은 하향 타격의 결과이다.
아래로 내려가는 동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클럽헤드가 스윙 궤도의 최저점에 닿기 직전에 임팩트가 일어날 수 있도록 준비자세부터 조정을 한다. 볼을 가슴 중앙보다 약간 오른쪽(타깃 반대 방향)에 두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런 다음에 주의를 기울여 아래 두 가지 중요한 스윙 동작을 따른다.
▲다운 스윙에서 체중을 앞쪽 발로 옮긴다. 먼저 타깃을 향해 엉덩이를 틀어준 다음 왼쪽으로 감는다. 즉 백 스윙 톱에서 엉덩이를 `이동한 다음 틀어주는` 순서로 동작을 취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스윙의 중심이 볼의 약간 앞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 때 클럽헤드는 최저점을 향해 움직이는 도중에 볼과 만나게 된다.
▲임팩트 순간 샤프트가 약간 타깃 쪽으로 기울어 있어야 한다. 이는 왼팔이 샤프트와 나란히 위치하면서 양손이 헤드보다 앞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볼을 공중으로 띄워 올리기 위해 오른손을 국자 모양으로 떠올리는 골퍼들이 많다. 오른손목이 구부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임팩트 순간에 오른쪽 손바닥이 타깃을 향한다고 생각한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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