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4%(2,500원) 오른 14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LG이노텍은 52주 최고가인 14만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은 이달 들어 LG이노텍을 23만4,731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LG이노텍이 2ㆍ4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비수기에도 카메라모듈사업부의 실적이 견조하고 유기바광다이오드(LED)조명과 기판소재사업부 모두 꾸준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2분기 LG이노텍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늘어난 74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예상치(711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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