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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영향] 원양업체 투자유망
입력1999-09-06 00:00:00
수정
1999.09.06 00:00:00
이병관 기자
6일 하나증권은 국내 수산업체는 수출물량의 92% 이상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엔고추세는 엔화대비 원화약세로 이어져 이들 업체들의 수출 채산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참치 수출비중이 높고 어업지수대비 저평가돼있는 동원수산과 대림수산이 투자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올들어 일본의 경기 회복세로 참치수요가 증가하여 지난 4월부터 참치가격이 상승, 지난 98년보다 50% 이상 상승한 KG당 700~800엔대를 보이고 있다. 엔고추세로 수출물량 확대가 예상되는데다 참치수요는 연말이 성수기로 추가적인 가격상승이 기대된다.
지난 90년 이후 어업업종 지수는 엔이 강세를 보일때 상승하고 약세를 보일때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지난 98년 국내 참치수출은 일본경기 하락으로 7.8% 감소했으나 올해는 일본경기 상승에다 참치 재고감소로 3.8%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졌다. /이병관
기자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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