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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하는 통화’ 절반이 휴대폰 사용

우리나라 휴대폰 사용자는 하루에 보통 8~9회 가량 전화를 걸거나 받으며 집안에서도 통화의 절반은 휴대폰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소비자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에 따르면 최근 휴대폰 이용행동과 태도를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발신 건수는 7.5회, 수신은 8.6회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휴대폰의 발신 횟수와 수신 횟수는 서로 비례해 많이 거는 사람이 많이 받는 경향이 뚜렷했다. 하루 평균 발신 건수를 보면 여자(5.9건)보다는 남자(8.6건)가 더 많았고 자영업자(11.1건), 판매ㆍ서비스업(11.0건), 경영ㆍ관리직(10.7건)에 종사하는 사람의 발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ㆍ고등학생의 경우 하루 평균 각각 4.5건, 3.8건으로 가장 적어 이들은 음성통화보다는 게임 등 다른 용도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응답자들은 집에서 거는 통화의 45.7%를 휴대폰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집에서 받는 전화의 56.3%는 휴대폰으로 온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를 합칠 경우 집안에서 걸거나 받는 전화의 51%가 휴대폰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17.4%는 “집에서 거는 전화 10통 중 9~10통은 휴대폰을 사용한다”고 말해 집안에서 유선전화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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