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차총회에는 57개 회원국 대표와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의 경영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EBRD의 창립회원국(1991년)으로 2012년 8월부터 이사직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주 차관은 거버너 라운드테이블에서 EBRD의 중기(2016~2020) 전략 방향에 관한 연설을 한다. EBRD 내 체제전환국의 취약해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과 중장기 전략의 우선순위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또 수마 차크라바티 EBRD 총재와 면담을 갖고 양자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개최국인 조지아의 노다 카두리 재무장관과의 면담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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