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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박물관 내일 재개관

풀무원은 3일 삼성동 무역센터 아셈(ASEM) 컨벤션센터 지하 2층에 김치에 관한 모든 것을 전시하는 「김치 박물관」을 재개관했다.이 박물관은 172평 규모에 김치의 역사와 관련 유물, 김치 종류, 김치 담그기 모형, 김치의 발효와 효능에 관한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각종 김치를 맛볼 수 있는 시식실도 마련돼 있다. 김치박물관은 지난 86년 중구 필동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이후 87년 풀무원이 인수, 무역센터내 지하공간으로 이전해 운영해오다 지난 98년 아셈 컨벤션센터가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휴관과 함께 현위치로 확장 이전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학생 1,000원,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 다음날은 휴관한다. (02)6002-6456입력시간 2000/05/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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