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킹알파 1단위 파생상품투자신탁1호'펀드는 방향성이 불확실한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지수가 10% 이상 하락하게 되면 약 1% 수준의 수익이 발생하고 지수하락률이이 10%보다 적은 경우부터는 지수상승 수준에 따라 추가수익이 발생하게 돼 지수가 설정일 대비 30% 수준으로 상승할 때는 약 15%의 수익이 발생한다. 반면 지수가 30% 이상 상승했을 경우에는 15%에서 수익이 제한된다. 이 같은 수익 구조는 풋옵션 구조를 복제함으로써 가능하다. 지수가 빠질 때는 매수 비중을 늘리고 지수가 상승할 때는 매도 비중을 늘리는 '연속분할매매'전략을 통해 운용되기 때문이다. 1년만기 단위형 상품으로 ELS(주가연계증권) 및 ELF(주가연계펀드)와 유사한 수익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주식 및 선물 운용에 대한 수익이 비과세된다는 장점이 있다. 단 제시된 확정수익률을 지급하는 ELS와는 달리 운용실적에 따라 약간의 수익률 변동이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한국바이킹알파펀드는 지수가 하락할 경우에도 손실이 제한되고 일정수준 지수가 상승할 때까지는 수익이 증가하는 안정적인 운용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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