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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 애널리스트가 본 기아자동차

수출비중 69% " 환율 상승이 호재"

[웰빙포트폴리오] 애널리스트가 본 기아자동차 수출비중 69% " 환율 상승이 호재"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 국내 2위 완성차 회사인 기아차는 지난 2006년부터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4ㆍ4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됐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환율 상승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나고 있는 원가절감 효과 등 기존의 우호적인 요인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잇따른 신차 출시로 내수 시장점유율 회복세가 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해외 재고와 해외 누적손실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 상승은 수출비중(상반기 69%)이 높은 기아차에 가장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 법인의 누적손실은 올 1ㆍ4분기 6,095억원이었지만 2ㆍ4분기 말에는 5,645억원으로 감소했다. 해외재고 또한 3월이후 감소세다. 해외재고 감축을 위해 수출물량을 조절하고 있어 수출은 지난 6월까지 8개월 연속 감소했다. 내수 시장점유율은 지난 2000년 28.5%에서 2007년 22.3%까지 하락했으나 올들어 빠른 회복세이다. 6월 출시된 로체 이노베이션의 인기가 내년 하반기 현대가 소나타 후속 모델을 내놓을 때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월 출시된 포르테도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화된 사양으로, 현대의 아반떼 후속이 오는 2011년 상반기에나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인기는 더 오래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출시된 소울은 스타일이 독특한데다 완전한 신모델이어서 내수 시장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 ▶ [웰빙포트폴리오] 악재 해소과정…리스크 제한적일듯 ▶ [웰빙포트폴리오] 기아 자동차 ▶ [웰빙포트폴리오] 애널리스트가 본 기아자동차 ▶ [웰빙포트폴리오] (주)성광벤드 ▶ [웰빙포트폴리오] 애널리스트가 본 성광벤드 ▶ [웰빙포트폴리오] "원자재값 하락 수혜 화학주 유망" ▶ [웰빙포트폴리오] 유한양행 ▶ [웰빙포트폴리오] 애널리스트가 본 유한양행 ▶ [웰빙포트폴리오] 보수적 시각서 포트폴리오 정비를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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