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티폰,가정용 기지국 판매 주력
입력1997-06-23 00:00:00
수정
1997.06.23 00:00:00
◎집에서는 무선전화기·밖에선 시티폰… 30만원대시티폰업체들이 집에서는 무선전화기, 밖에서는 시티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기지국(HBS·사진)으로 가입자 늘리기에 나섰다.
한국통신과 나래·서울이동통신은 시티폰 서비스 시장을 넓히기 위해 최근 한창, 한화정보통신 등 가정용 시티폰 기지국 제조업체와 HBS공급 및 활성화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 등 시티폰업체들은 앞으로 기존 전화기 대리점과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시티폰 가정용 기지국 판매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공동광고 등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이 제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가정용기지국을 사면 시티폰 가입비 일부(2만1천원)를 할인해주는 「시티폰 가입 특별우대권」도 함께 주기로 했다.
시티폰업체들은 『그동안 시티폰이 20∼30대에만 알려져 가입자를 늘리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가정용기지국 판매를 계기로 구매력이 높은 주부계층에 파고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용 기지국은 한화, 한창이 최근 판매를 시작했으며 삼성·해태·태광도 오는 7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약 30만원대로 예상되며 시티폰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김상연 기자>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