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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펀드닥터] 주식·채권형 모두 수익 올려

한주만에 주식형과 채권형 모두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주식 성장형은 0.98%, 공모시가채권형은 지난 주 0.13%(연 6.77%)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MMF의 자금유출로 총수탁액는 전주대비 1조원 가까이 감소한 164조원으로 집계됐다. 제로인이 지난 24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인덱스형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초과)이 한주간 각각 0.99%, 0.9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93개의 성장형 펀드 중 91개의 펀드가 플러스의 수익을 냈다. 전기전자 비중이 높고 공격적인 운용을 하는 동양투신의 온국민뜻모아주식 1호와 3호가 나란히 2.22%, 1.8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투신의 삼성팀파워90주식형(주간 수익률 1.79%)은 코스닥종목인 NHN, 대신투신의 대신BULL테크넷주식혼합 1과 대신다이나믹혼합 5(각각 1.78%, 1.75%)은 삼성물산과 LG 등의 주가상승 덕을 톡톡히 봤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의 22개 성장형 운용사 중 동양투신이 2.0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대신투신과 삼성투신도 각각 1.73%, 1.59%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채권형 펀드도 한주만에 0.13%의 플러스 수익으로 돌아섰다. 지표채(국고3년물)가 7bp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주요 채권들의 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공모시가채권형펀드 94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 KB장기주택마련채권 1, 서울투신의 크리스탈중기D채권 H 2 등은 연환산 10%이상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의 시가형 운용사 19곳 중 동부투신이 0.17%(연 8.71%), 신한BNPP투신은 0.15%(연환산 7.85%)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신한국공채단기채권SH- 1, 2호 등 설정규모가 1조 530억원, 7,861억원인 대형 펀드들이 지난 주 각각 0.15(연 7.93%), 0.15%(연 7.8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산운용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순수주식형과 주식혼합형펀드의 수탁규모가 각각 1,077억원, 1,187억원 증가했다. 채권형에서도 단기형과 장기형 합쳐 7,135억원 늘었다. 하지만 MMF에서는 1조 8, 225억원이나 줄어 총 수탁액는 9,638억원 감소한 164조 73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승혜 ㈜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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