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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배상보험 개발 잇달아/의료배상상품 등 주류
입력1997-08-14 00:00:00
수정
1997.08.14 00:00:00
◎손보 4월이후 신상품 47건중 43%나손해보험사들이 전문직 종사자들의 위험을 보장해주는 전문인배상책임보험상품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13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7월말까지 4개월동안 손보사들이 개발한 신상품은 모두 47건이며, 이중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을 포함한 특종보험상품이 20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상품별로는 의료사고에 따른 피해를 종합적으로 보상해주는 의료배상책임보험과 공인회계사배상책임보험 등 전문직종 관련 보험상품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납치보험 자전거종합보험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아이디어 상품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4월이후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삼성화재의 「장기상해 누구나 안심보험」으로 4개월동안 85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기록했다.<이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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