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이치證, 증권주 투자의견 하향
입력2003-09-29 00:00:00
수정
2003.09.29 00:00:00
김정곤 기자
최근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던 도이치증권이 이번에는 증권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 `으로 하향 조정했다.
29일 도이치증권은 “최근 원화강세 기조 및 지속되는 경기부진을 감안할 경우 종합주가지수가 정점에 다다랐다고 판단한다”며 “증권주들은 주식거래 수수료에 대한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종합주가지수 및 거래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이치증권은 연말까지의 일평균 거래금액이 4조2,000억원에서 3조7,000억원으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하고 주요 증권사들의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대신ㆍ서울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는 각각 18.8%, 28.3% 내린 2만300원, 3,8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과 현대증권에 대해서는 기존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