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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 조선 여형사 다모 外
입력2003-08-31 00:00:00
수정
2003.08.31 00:00:00
이정배 기자
■조선 여형사 다모(MBC 오후9시55분)
화적으로 변복한 채옥(하지원)과 마축지(이문식)는 성백(김민준)일당을 기다린다. 소문을 들고 찾아온 성백은 채옥 일행과 대치하게 된다. 그때 윤(이서진)이 나타나 성백과 감정이 섞인 대결을 벌인다. 도주하던 성백과, 홀로 뒤따라온 채옥은 지하 동굴로 떨어지게 되고, 서로 칼을 겨누면서도 차마 베지는 못한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SBS 오?g11시5분)
친형제 자매가 얄미울 때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아무리 피를 나눈 형제라도 정말 밉다고 생각되는 때는 언제인지 10대부터 40대까지 남녀 11,242명의 대답을 들어본다. 하루 종일 컴퓨터나 TV를 독점할 때, 친척이나 친구에게 나의 약점을 폭로할 때, 무조건 좋은 것은 형과 언니부터일 때 등 다양한 답변을 살펴본다.
■똑바로 살아라(SBS 오후8시20분)
채연은 병원에 환자로 입원했던 신범의 구애를 받는다. 신범은 채연의 일이라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나선다. 채연은 신범의 호의를 고맙게 생각하지만 무모한 그의 행동을 걱정한다. 한편 재환은 고열에 시달리며 자리에 눕는다. 리나는 울며불며 재환이 불쌍하다고 눈물을 쏟는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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