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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CJ대한통운 시니어 택배센터 오픈… 노인 일자리 창출

CJ대한통운이 노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센터’를 열었다.

CJ대한통운은 18일 파주시·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경기도 파주시 금촌2동 쇠재마을 5단지에서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센터는 CJ대한통운의 파주시내 아파트 단지의 택배 집하와 아파트 인근 배송거점으로 활용된다.

택배차량이 택배화물을 실어오면 이곳에서 근무하는 노인들이 아파트 단지별로 분류해 각 가정에 배송한다.

특히 전동자전거와 카트 등 친환경 장비를 이용해 배송하기 때문에 고령자의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쇠재마을 5단지 800가구 배송거점을 시작으로 이 사업을 인근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한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 센터는 6월 30일 CJ대한통운·파주시·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체결한 ‘싱싱 시니어 택배 사업 업무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와 민간기업, 국가기관이 힘을 합친 공유가치창출형(CSV)사업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은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는 고령자 일자리 마련을 통해 삶의 활력과 소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사회·사업적 가치창출이 가능한 사업”이라며 “고령층 택배 일자리 창출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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