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가 지난 28일 촬영한 미국의 산불 피해 지역의 위성영상을 30일 공개했다. 아리랑 2호의 다중분광 밴드를 이용한 사진으로 일반적인 자연색 영상과 달리 붉은색으로 나타난 지역이 산불의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이다. 다중분광 밴드는 다양한 특성을 지닌 분광대역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 사진은 산불 피해지역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대역을 조합하여 나타낸 영상이다. /자료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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