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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모특집] 색상.기능다양화 젊은층 유혹
입력1998-11-18 00:00:00
수정
1998.11.18 00:00:00
◆회사명:종근당 ◆제품명:아트벨 헤어칼라새치·백모염색에서 멋내기 염색까지 모발의 색상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트벨 헤어칼라는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된 고품질 염모제이다. 새치·백모 염색용인 「세븐 헤어칼라」와 백모염색 및 멋내기용 「엑셀 헤어칼라」 2종류가 있다.
세븐 헤어칼라는 백발로 고민하는 중장년층에 적합한 제품. 빗질만으로 간단하게 염색을 할 수 있다. 기존제품보다 용량이 많아 3회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엑셀 헤어칼라는 새채·백모 염색용과 멋내기용 등이 있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세련된 모발을 연출할 수 있다. 감초추출물·비타민C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염색후 머릿결의 손상, 피부자극 등 부작용 최소화로 모발이 매끄럽고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고안된 상품이다. 각종 영양성분이 모발을 촉촉하고 윤기있게 해주며 「에프터 헤어로션」을 내장하여 머릿결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신세대 감각에 맞는 패션 염모제인 「아트벨 브릿지 앤 칼라」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브릿지 앤 칼라는 오렌지·레몬·와인레드 등 신세대 취향에 맞는 톡톡 튀는 색상으로 전체 염색은 물론 부분 염색까지 가능하다.
◆회사명:동아제약 ◆제품명:비겐크림톤
동아제약 비겐크림톤은 일본 염색회사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호유사와 손잡고 내놓았다. 같은 이름의 비겐크림톤은 일본 현지에서 염색약 시장의 70%를 점유하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상인들에 의해 비정상적인 경로로 수입되어 남대문시장 등에서 불티나게 팔렸다. 따라서 이미 사용경험이 풍부한 고객과 대대적인 홍보활동으로 신규고객이 확보될 경우 10만개 정도는 무난하게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염색을 하면서 머릿결을 보호하는 더블 트리트먼트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염모제인 1제와 산화제인 2제 모두 손상된 머리결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염색이 돼도 머릿결이 상하지 않고 영양성분은 헤어칼라까지 자연스럽게 나타나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염색약들은 염색후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머릿결이 푸석푸석해지는 부작용이 있었다. 염색이 진행되는 동안 모발을 손상시키는 성분이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한 것이 바로 비겐크림톤이다. 간편하게 여러번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경제성 때문에 요즘 같은 IMF시대에 적합한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회사명:태평양 ◆상품명:스케치
지난 92년 나온 태평양의 「아모레 스케치」는 92년 출시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 두발 부문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염모제 시장은 화장품 전문점과 이·미용실이 주력시장으로 형성되어 가고 있는 실정. 아모레 스케치 역시 발매이후 화장품 전문점 등에서 인기 상목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품목별로 살펴보변 액상은 「스케치 헤어칼라」, 반크림은 「스케치 멀티코팅 헤어칼라」, 크림타입으로는 「스케치 크림칼라」가 나와 있다.
스케치 헤어칼라는 멋내기(밝은갈색·매우 밝은갈색·붉은빛 갈색 등 6가지), 새치머리(흑색·짙은갈색·갈색·자연갈색) 전용 상품이다. 스케치 멀티코팅 헤어칼라는 멋내기 전용으로 6가지 색상이 있으며 1회 사용으로 만족스런 효과를 볼 수 있다. 칼라링과 영양코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의 염색제로 평가받고 있다. 스케치 크림칼라는 새치머리 전용. 짙은갈색·흑색·자연갈색 등이 있으며 5분내 보기싫은 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 튜브식이기 때문에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아모레 스케치 브랜드는 패션성 있는 다양한 톤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생동감 넘치는 머리결을 연출해 준다. 변색이나 탈색없는 색상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회사명:중외제약 ◆제품명:창포헤어칼라
외국인에 비해 다소 굵은 모발을 지닌 한국인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염모제이다. 국내 최초로 DDS(DRUG DELIVERY SYSTEM) 개념을 도입해 고급 알코올과 클루코오스와 같은 보호제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착색력이 우수하고 염색시간도 빠르다.
두피의 건강을 돕는 허브 추출물 창포·라벤더·감초엑기스 등을 첨가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튜브식이기 때문에 나눠쓰기 쉽고 빗질만으로 염색이 가능하다. 색상은 4호(밝은갈색)·5호(자연갈색)·6호(자연진갈색)·7호(자연흑갈색) 등 4종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용량이 25%정도 많아 긴머리 염색도 충분해 IMF 시대에 맞는 경제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약사측은 신제품의 시장진입을 늘리기 위해 올말부터 TV, 신문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서울·부산·대전·인천·수원 등 도시전역에서 실시되는 현장 이벤트는 제품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과 현장중심의 마케팅 활동이 효과를 거둘 경우 빠른 시일내에 주력 제품으로 급부상 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는 것과 지금까지 나온 제품의 단점중에 하나인 역한 냄새를 보완한 창포의 은은한 향기는 소비자 확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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