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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차 동시분양 미달 대거 발생
입력2004-01-08 00:00:00
수정
2004.01.08 00:00:00
전태훤 기자
서울 12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에서도 미달이 대거 발생했다.금융결제원은 7일 서울 12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09가구 모집에 6,643명이 신청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남권과 대형건설사가 공급한 단지에만 청약자가 몰려 총 580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는 지난 11차 동시분양(2.3대 1)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경쟁률이다.
단지별로는 2가구 모집에 398명이 청약한 관악 푸르지오 30평형의 경쟁률(199대 1)이 가장 높았다. 이 단지 24평형과 32평형도 각각 138.5대 1, 1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삼 개나리푸르지오, 청담2차e편한세상, 역삼동 월드메르디앙 등 강남권 단지에도 청약자들이 몰렸다. 길음 삼성래미안와 미아 동부센트레빌 등은 대단지라는 점이 부각돼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브랜드 파워가 약한 장안동 우성다소니, 신월동 탑건진선미, 신정동 힐탑이루미 등은 대부분 평형이 미달됐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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