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니도 「금융위기초래」조사/전 중앙은간부 상대 공공기금 오용 등
입력1997-12-30 00:00:00
수정
1997.12.30 00:00:00
【자카르타 UPI=연합】 인도네시아 사법 당국은 최근의 금융 위기와 관련해 해임된 중앙은행 간부들에 대한 공공기금 오용 및 부패 혐의를 수사하기 시작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보도했다.레푸블리카지는 지난 26일자에서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앙은행인 뱅크 인도네시아의 전직 국장 2명이 지난주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 2명은 금융 위기와 관련해 얼마전 강제 폐쇄된 16개 시중은행의 일부와 거래한 내용 등에 대해 조사받았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경찰측도 수사 사실을 확인하면서 중앙은행의 또다른 관계자들이 추가 조사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 인도네시아지도 익명의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이들 2명의 중앙은행 전직간부가 지난 94년부터 올해까지 소에드라자드 드지완도노 중앙은행 총재에게 보고하지 않고 일부 부실 시중은행들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