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기 와인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30개 점포(롯데마트 빅마켓 5개점 포함)에서 진행되며 총 800여종 10만병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100만원에 판매했던 ‘샤또 마고 2012’를 4병 한정으로 35% 할인한 65만원에 판매하고 ‘샤또 딸보 2011’(60병 한정)도 52% 저렴한 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라벨이 일부 손상된 와인은 5,000원·7,000원 균일가에 내놓고 만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샤또 몽페라’도 3만원에 선보인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 상품기획자는 “롯데마트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하는 ‘와인장터’는 유통업체가 명절 선물세트로 기획하고 남은 제품을 처분하고 소비자도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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