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설치된 엘리베이터가 약 46만여대(2012년 9월 현재)로, 다섯 대 중 한대는 오티스에서 관리하는 셈이다. 오티스가 전세계 200여 국가에 진출해 약 180만대의 승강기를 관리하는 것을 감안하면,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의 관리 역량은 뛰어난 수준이다.
케네스 말러 사장은 “승강기의 성능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숙련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규설치를 잘 하는 것만큼이나 유지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시스템 및 서비스 지상주의가 고객만족을 위한 성공의 열쇠이다”라고 말했다.
오티스는 제 1의 경영철학으로 ‘All Safe’를 내세우며 임직원의 안전은 물론 고객의 안전까지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1853년 창업이래 약 160년간 엘리베이터 부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오티스의 안전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정평이 나있다.
오티스는 고객만족을 위해 지난 2004년 호텔과 항공사의 고객서비스를 벤치마킹 한 '서비스 지상주의'를 선언,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서비스정보센터와 엘리베이터 종합전시장을 열었고, 현재 업계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이기도 하다. 365일 24시간 엘리베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첨단 원격제어 서비스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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