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수요 둔화 등으로 전 분기 대비 2분기 매출은 4% 감소한 4조6,39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 감소해 1조3,7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서버와 모바일 중심의 견조한 수요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7%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1조1,0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각각 4%, 8% 증가했으며, 평균판매가격은 각각 8%, 6%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D램 시장과 관련해 고용량·고성능 DDR4 기반의 서버와 모바일 중심 수요가 증가해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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