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 세정이 오는 9일 아름다운 가게 부산 명륜동점과 서울 안국점에서 ‘제5회 세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자선 바자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남성복 ‘인디안’을 비롯해 여성복 ‘올리비아로렌’, ‘앤섬’, 아웃도어 ‘센터폴’, 영 캐주얼 ‘NII’, ‘크리스 크리스티’ 등 세정의 전 브랜드 제품을 내놓는다. 총 1만 점의 의류가 약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재킷, 점퍼 등 아우터류가 최저 2만원, 바지와 스커트 등 하의류는 최저 1만5,000원 셔츠, 남방, 가디건, 여성 블라우스 등은 최저 7,000원부터 시작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세정그룹은 지난해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 5,800여 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부산 명륜역점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미스부산 수상자 진, 선, 미, 세정을 입상한 미녀 4인방이 세정 임직원들과 함께 물품 판매에 동참한다. 서울 안국점에서는 앤클리프 전속모델인 배우 이상윤이 함께해 그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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