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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특집] 젊을때 가입하면 무조건 유리하다

[생명보험 특집] 젊을때 가입하면 무조건 유리하다개인연금은 사치품이 아니다. 오늘 하루가 힘들어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는 투자를 해야 한다. 물론 투자는 정확한 곳, 적당한 방법, 알맞은 크기로 이뤄져야 한다. 재테크 전문 컨설팅업체인 문연 아이디어 뱅크는 개인연금이라는 물건을 고르는데 알아두면 좋을 몇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개인연금은 무조건 젊어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라는 노랫가락이 있다. 개인연금도 비슷해서 젊어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똑같은 개인연금에 가입해서 똑같이 10년 동안 보험료를 내고 똑같이 60세부터 똑같은 금액을 개인연금으로 지급 받는다고 해도 20살때 보험료 부담이 100이라면 하루 이틀 미루다 30살 때 가입하면 부담이 150으로 늘어나고, 50살이 되면 부담이 400이 넘는다. ◇생일이 지나기 전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싸진다= 개인연금 보험료를 계산할 때는 만 연령을 적용한다. 생일에서 하루라도 지나서 개인연금에 가입하면 연금 보험료가 올라가게 마련. 따라서 이왕 가입할 연금이라면 가급적 일찍, 그리고 생일이 지나기 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금개시 시점의 책임준비금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자= 개인연금 상품에는 연금 이외에도 건강관리금 등을 보너스로 주는 상품도 있고, 중간 보너스 없이 연금을 많이 주는 상품도 있어서 어떤 것이 유리한 지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 가입설계서에 찍혀 나오는 연금 개시 시점의 책임준비금을 비교하면 된다. 개인연금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와 이자를 모아서 준비금으로 적립했다가 연금 개시 이후에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연금 개시시점의 책임준비금이 높은 것이 유리하다. 특히 연동형 연금에 가입하는 사람은 몇 % 금리를 기준으로 책임준비금을 계산했는지 유심히 봐야 한다. ◇배당금액보다는 배당 능력이 있는지를 살펴라= 확정금리형 개인연금에 가입하면 배당준비금이 얼마라는 설명을 듣는다. 그러나 배당금은 단순한 예상액이다. 회사 사정에 따라 가입설계서에 나온 금액보다 많이 받을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는 못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배당 금액이 많고 적음보다는 배당능력이 있는 회사인지를 알아보는 게 현명한 일이다. ◇재테크 목적이라면 비적격 확정금리 개인연금 일시납을 이용하자= 지금처럼 저금리 추세가 계속돼 일본처럼 정기예금 금리가 1%대로 하락하지 않을까를 고민한다면 생명보험사의 비적격 확정금리 일시납 개인연금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 5년 이상 저축할 수 있는 금융상품 중에서 확정금리를 주는 유일한 상품이다. ◇노후자금 목적이라면 연동형이 좋다= 노후자금은 나중에 필요한 자금이므로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부족금액도 많아지지만 금리도 올라가기 때문에 연동형 연금에 가입하면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올라도 금리가 높아져 연금수령액이 늘어나기 때문에 균형이 맞는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연금수령액은 작아지지만 저금리 시대에는 물가도 안정되므로 부족금액도 작아져 걱정이 없다. 그러나 확정형 연금에 가입하면 고금리 시대에는 모자라고, 저금리 시대에는 남게 돼 곤란을 겪을 수가 있다. ◇노후계획에 따라서 개인연금에 맞추자= 대충 연금보험에 가입하고 거기에 맞춰 노후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일의 순서가 뒤바뀐 일이다. 노후계획을 설계하고 개인연금 불입액을 정해야 한다. 개인연금은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노후설계가 먼저 있어야 한다. 언제 은퇴할 것이며 얼마 정도가 필요해 은퇴 전까지 얼마짜리 연금에 가입해야 하는지 계산하고 따져야 한다. 전문 설계사와 상담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제공:문연 아이디어 뱅크>입력시간 2000/09/28 19:4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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