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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레이저 복합기 10종(MF4400·4500 시리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중소 규모 사무실에 최적화된 콤팩트 레이저 복합기로,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기도 안산공장에서 진행했다. 분당 23장과 25장의 출력속도를 지원하며 컬러스캔, 팩스, 자동원고이송장치, 자동양면복사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용지가 걸렸을 때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채택했으며 액정화면의 메뉴를 기존 영문 2줄에서 한글 5줄로 표시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에도 중점을 뒀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국내에서 개발과 생산을 맡아 전 세계로 수출되는 모델”이라며 “뛰어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 업계 최저 대기전력 소모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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