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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LG생활건강 '오휘 더 퍼스트'

줄기세포 배양액 그대로 담아


LG생활건강은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 '오휘 더 퍼스트'로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LG생활건강과 차병원그룹의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탄생한 오휘 더 퍼스트는 재조합 줄기세포 배양액을 핵심 성분으로 넣어 차세대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다.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을 그대로 담은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크림'과 세포 배양 배지 원액을 함유해 피부 노화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휘 더 퍼스트 셀 소스'는 생명공학 화장품 시대를 연 주역이다.

오휘 더 퍼스트는 출시 직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프리미엄 화장품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8.3%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독자 개발한 피부 침투 기술 '트랜스킨'이 집약된 '오휘 더 퍼스트 셀 레볼루션 앰플'은 35만원대라는 높은 가격에 출시됐지만 3개월 만에 1만개가 판매되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오휘피부과학연구소가 개발한 트랜스킨은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는 성장 에너지 성분인 hGH와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표피성장인자 EGF 등 각종 유효성분의 피부 침투력을 5배 이상 향상시킨 기술이다. 피부 표면에 남아 작용하는 보습제 등의 화장품 성분은 그대로 두고 성장인자 성분만 선택적으로 피부 속에 침투시키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이천구 LG생활건강 화장품기술연구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휘'는 지속적으로 차세대 생명공학 화장품 기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첨단 기술 화장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트랜스킨 기술은 피부에 안전하게 다양한 효능 성분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자 시장 선도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한 혁신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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