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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박진호(43ㆍ사진)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신임 박 사장은 에넥스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박유재 회장의 차남이어서 에넥스는 오너 부자(父子)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하게 됐다.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한 박 사장은 한국통신(KT) 위성사업단에서 무궁화3호 발사기술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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