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가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국내 1호점인 대학로점은 커피, 음료, 푸드, 텀블러 등 고객이 구매하는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쓰인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4년간 대학 장학금을 지원하고 리더십 캠프, 인턴십, 멘토링,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기회 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 후에는 스타벅스 특별 채용 기회도 제공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또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을 통해 문화 특강, 커피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종로구청과 연계해 대학로 가로수 돌보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커뮤니티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차별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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