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G메일주소·관련암호 500만건 유출…구글 "해킹은 아닌듯"

구글 지메일 주소와 이와 관련된 암호 500만건이 러시아에서 유출됐다.

그러나 구글 지메일 암호나 계정 자체가 해킹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구글 지메일 주소를 다른 사이트에서 아이디로 쓰는 사용자들이 해당 사이트에서 쓰는 암호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의 한 비트코인 포럼 게시판에 지메일 계정과 암호의 조합 500만건을 담은 파일이 올라왔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러시아인인 것으로 보인다.

보안업계 관계자들이 피해자들로부터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이 암호들은 오래전에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구글 관계자는 IT전문매체 매셔블에 “우리 시스템이 침해당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유출된 암호가 피싱 등 수법을 통해 확보됐거나 다른 사이트에 사용되던 것일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